브런치는 블랙퍼스트와 런치의 합성어로 한국어로는 ‘이른 점심식사’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다. 오피스브런치족은 그러한 브런치를 사무실에서 즐기는 직장인들을 이르는 말이다. 바쁜 아침에 끼니를 거를 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은 간단한 아침식사거리를 사서 출근하지만 정작 출근직후에는 업무 때문에 손을 대지 못하다가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본의 아니게 사무실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
코피스는 커피와 오피스의 합성어로 코피스족은 커피 전문점에서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을 말한다.즉 커피 전문점을 사무실처럼 활용하는 것이다.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외에도 많은 곳이 무선 인터넷을 갖추고 있고 상사나 동료가 지켜보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업무의 장소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