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남자 남/아이 아/모름지기 수/다섯 오/수레 거/글 서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제백학사모옥(題柏學士茅屋)〉에 나온다.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篇義自見)] 읽을 독/글 서/일백 백/책 편/뜻 의/스스로 자/나타날 현
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스스로 드러난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책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읽으면 자연스럽게 그 뜻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 후한 때 동우라는 사람은 항상 옆구리에 책을 끼고 다닐 정도로 학문에 정진해 온 나라에 이름을 떨쳤는데, 독서백편의자현은 동우가 자신을 찾아와 제자 되기를 청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에서 유래하였다.
[등화가친(燈火可親)] 등불 등/불 화/가할 가/친할 친
가을이 되어 서늘해지면 등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에 좋다는 뜻이다. 중국의 시인 한유가 그의 아들을 공부시키려고 객지로 보낼 때 지어 준 시에서 유래하였다.
[위편삼절(韋編三絶)] 가죽 위/엮을 편/석 삼/끊을 절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졌다는 뜻으로, 책을 아주 열심히 읽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종이가 없었던 옛날에는 대나무 조각을 가죽 끈으로 엮어 책 대신 사용하였는데, 공자가《주역》을 하도 열심히 읽어 단단한 가죽 끈이 세 번이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한우충동(汗牛充棟)] 땀 한/소 우/찰 충/마룻대 동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까지 찬다는 뜻이다. 곧 책이 매우 많음을 일컫는 한자 성어로, 중국 당나라 때의 문장가 유종원이 지은 글에서 유래하였다.
[형설지공(螢雪之功)] 반딧불이 형/눈 설/어조사 지/공 공
갖은 고생을 하며 공부해 성공한 보람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 진나라 때, 차윤과 손강이란 사람이 집이 가난하여 반딧불과 눈빛을 등불 삼아 공부해 성공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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