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母斷機之敎] 맹모단기지교(맏 맹, 어미 모, 끊을 단, 베틀 기, 어조사 지, 가르칠 교)는 맹자의 어머니가 짜던 베를 끊어 아들을 훈계한 가르침을 말한다. […

[孟母斷機之敎] 맹모단기지교(맏 맹, 어미 모, 끊을 단, 베틀 기, 어조사 지, 가르칠 교)는  맹자의 어머니가 짜던 베를 끊어 아들을 훈계한 가르침을 말한다.

[고사] 맹자가 어렸을 때 배움이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맹자의 어머니가 때마침 베를 짜고 있었는데, 돌아온 아들을 보자 가위를 집어 들어 짜던 베를 끊었다. 맹자가 놀라서 그 까닭을 묻자, "네가 공부를 중도에서 그만두는 것은 내가 짜던 베를 자르는 것과 같다. "고 하였다. 맹자는 이에 크게 깨달아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공부에 힘써 마침내 세계적인 대학자가 되었다. 이 이야기는 옛날 중국의 유명한 여인들의 전기를 적은 《열녀전》에 실려 전해지는 이야기 가운데 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