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먼저 남에게 공손하게 대해야 남도 나를 우러르게 된다는 뜻이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로 바꾸어 쓰기도 한다.
[고운 일하면 고운 밥 먹는다] 착한 일을 하면 그만큼 좋은 대가를 받는다는 말로, 무슨 일이든 그 대가는 자기 하기에 달렸다는 뜻이다.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무엇이고 상대가 없이 혼자서는 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로 바꿔 쓰기도 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가벼운 백지 한 장도 마주 들면 힘이 덜 든다는 말로,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서로 힘을 합하면 이루기 쉽다는 뜻이다. '손이 많으면 일도 쉽다', '종잇장도 맞들면 낫다'도 같은 뜻이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모아 돌보아 주면, 한 사람을 손쉽게 도와줄 수 있다는 말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그 결과가 크다는 뜻이다. '십시일반(十匙一飯)'과 같은 뜻이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저편에서 공손해야 이편에서도 공손하게 대한다는 말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로 바꿔 쓰기도 한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나쁘게 대할 수 없다는 뜻이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서로 힘을 합해야 일이 쉽고 바르게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