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골난망(刻骨難忘)] 새길 각/뼈 골/어려울 난/잊을 망
뼈에 새겨져 잊기 어렵다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 입은 은혜가 너무 커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백골난망(白骨難忘)과 같은 뜻이다.
[결초보은(結草報恩)] 맺을 결/풀 초/갚을 보/은혜 은
풀을 묶어 은혜를 갚았다는 말로,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뜻이다. 중국 춘추 시대 진나라 위무자의 아들 위과가 아버지가 돌아가자 서모를 개가시켰는데, 위과가 나간 싸움터에서 서모 아버지의 혼령이 풀을 잡아매어 적장을 넘어뜨려 그 은혜에 보답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반포지효(反哺之孝)] 되돌릴 반/먹일 포/어조사 지/효도 효
'반포'는 까마귀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말로, 자식이 자라서 늙으신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다는 뜻이다. 까마귀를 흔히 '반포조'로 일컫는데,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새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배은망덕(背恩忘德)] 등 배/은혜 은/잊을 망/큰 덕
남에게 입은 은혜와 덕을 배반하거나 잊는다는 뜻으로,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일컬을 때 흔히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