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漁夫之利] 어부지리(고기 잡을 어, 사내 부, 어조사 지, 이로울 리)는 어부의 이득이라는 뜻으로, 서로 다투는 틈에서 엉뚱한 제삼자가 이득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漁夫之利] 어부지리(고기 잡을 어, 사내 부, 어조사 지, 이로울 리)는 어부의 이득이라는 뜻으로, 서로 다투는 틈에서 엉뚱한 제삼자가 이득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고사] 중국 조나라 때 소대라는 사람이 역수(易水)를 건너다가 황새가 입을 벌리고 있는 큰 조개를 쪼아 먹으려 하자, 조개가 황새의 부리를 꽉 물어 버리는 것을 보았다. 꼼짝 못하게 된 둘이 서로 승강이를 하고 있는데,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어부가 이를 보고 둘 다 잡아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